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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유네스코 세게무형문화유산 영산재 정기시연 특집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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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봉원사 댓글 0건 조회 3,250회 작성일 14-05-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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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영산재의 발전을 꾀해야... - 보유자 구해스님
 
푸르른 신록이 깊어가는 초여름, 고요한 산사에 울려 퍼지는 불교예술의 정수인 영산재 정기시연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지년 25년간 해마다 시연 되어온 영산재는 저 개인뿐만 아니라 봉원사, 그리고 더 나아가 태고종과 한국불교의 커다란 자산이자 자랑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고려시대부터 전승되어온 영산재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법화경 재현이라는 취지 이외에도 국운 융성과 세계 인류의 평화, 그리고 인간이 번뇌와 고통을 벗어버릴 수 있는 상징적인 가르침을 위한 법회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영산재는 2007년부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양력 6월 6일 현충일을 기하여 시연을 펼쳐 영산재를 통한 공덕을 나라와 겨레에 회향해오고 있습니다.
 
불교문화의 정수인 영산재는 한국인의 정신적 기반인 조상숭배와 호국불교 뿌리에 깊숙이 각인 되어있을 뿐 아니라 나라 안의 크고 작은 근심스런 일이나 경사스런 일이 있을 때마다 원만성취를 바라는 국민들의 뜻을 받들어 여법하고 장엄하게 봉행해 왔습니다.
 
또한 영산재의 이론적, 학술적 가치를 체계화하기 위해 매년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외의 학자들까지 대거 참석해 그 연구 성과과 괄목상대한 발전을 이루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회원, 전수자, 이수자들의 연수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재교육 등이 이루어지고 영산재의 학문적 체계와 존엄성의 명맥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제도적 지지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영산재보존회는 앞으로도 항상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먀, 맑은 범패소리와 결 고운 춤사위 그리고 연극적 요소가 가미된 종합예술을 사부대중과 함께 하겠습니다.
 
아울러 매년 영산재 행사를 위해 고생하시는 보존회 관계자와 참가자들, 예술적 가치를 높이 인정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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