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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봉원사보85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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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하 댓글 0건 조회 2,941회 작성일 70-01-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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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장청봉스님

연꽃은 보리심, 깨달음, 극락정토, 불성을 나타내며, 풍요·다산의 의미도 있다. 연꽃은 씨주머니 속에 많은 씨앗이 들어 있어서 이에 기인하여 다산을 상징하는데, 그림·건축물·양탄자 등에 그려진 연꽃은 풍요를 상징하고 부인의 의복에 있는 연꽃 그림은 다산을 나타낸다. 불교에서는 무량수경(無量壽經)에서는 화생(化生)의 근원 즉 정토에 생명을 탄생시키는 화생(化生)의 근원으로 설명하고, 빛과 생명의 상징으로 인식되었던 꽃이 불교에서는 부처님을 상징하는 꽃이 되었다. 부처님이 신성한 연꽃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은 무명(無明)과 어리석음 속에 있더라도 더렵혀지지 않음을, 관음보살님이 왼손에 연꽃을 든 것은 중생이 원래 가지고 있는 불성(佛性)을 의미한다. 연방(蓮邦)은 극락세계(極樂世界)를 말하는 것이고 연경(蓮境)·연사(蓮舍)는 사원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집트에서는 연꽃은 불사조와 같은 의미로 탄생과 재생이라는 상징성을 지니고 있으며, 또한 생명의 바퀴, 윤회를 상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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