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대학입시 합격발원 백일기도 회향 > 스님말씀

법사 만춘 스님 : “이른 아침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발을 디딜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여기 오신 신도님들이 열심해 바라지를 해 주신 공덕 때문입니다. 여러분께 학생들을 대신해서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드립니다.”

‘모든 것은 항상 함이 없이 변화한다.’는 불교의 삼법인(三法印) 중 제행무상(諸行無常)을 예로 들어 “항상 어려움이 있을 때나 즐거움이 있을 때에도 이 모든 것은 시간에서 영원할 수 없습니다. 만들어진 모든 것은 잠시 머물렀다가 변화해 결국 소멸되고 맙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누가 이야기해도 그것이 이치에 맞으면 이는 곧 부처님의 말씀입니다.”라며 모든 것은 변해가는 것이어서 내것이라고 할 수 없기에 집착하는 마음 없이 열심히 정도(正道)에 따라 살면 열반에 들 수 있다는 불교의 근본 법칙을 비유하여 설명 

주지 원허 스님 : “애 많이 쓰셨습니다. 벌써 기도한 지 백일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기도하셨기에 모든 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봅니다. 백일기도에는 수험생의 학부모뿐만 아니라 조상님들을 위해 참여하신 신도분들도 계셨습니다. 여러분들이 열심히 기도 하셨으니 오늘 회향을 계기로 모두 불안한 마음을 거두시고 기도하신 공덕으로 건강하고 소원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송성심월 관음회장 : “모두들 열심히 기도 하시는 것을 보고 감동했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시고 더욱 행복하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