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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호칭 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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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내마음은겨울 댓글 0건 조회 1,403회 작성일 19-10-3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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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비구(比丘)

출가하여 불교의 구족계(具足戒)250()를 받고 수행하는 남자승려.

팔리어() 비쿠(bhikkhu)의 음역으로, 그 뜻은 음식을 빌어먹는 걸사(乞士) 이다.

출가한 남자가 사미(沙彌)를 거쳐 20세가 넘으면 250계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이를 구족계라고 하며, 구족계를 받으면 비구가 된다.

비구에게는 지켜야 할 5가지 덕이 있다.

①사유재산을 모으지 않고 걸식하며 살아간다.

②번뇌 ·망상을 깨뜨려버린다.

③탐욕과 분노와 무지(無知)로 불타고 있는 집에서 뛰쳐나와 해탈(解脫)의 자리에 머무른다.

④계율을 청정 (淸淨)하게 지킨다.

⑤외도(外道)와 악마를 두렵게 여긴다는 것이다.

비구는 4~5년간 강원(講院)에서 수학하여 교학(敎學)을 익혀야만 한다.

비구는 경전을 듣고 배우기만 하고 수행이 따르지 않는 다문비구(多聞比丘)와 경전을 듣고 외우는 것은 많지 않으나 수행에 전력하는 과천비구(寡淺比丘)2종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9. 사미(沙彌)

출가하여 십계(十戒)를 받은 남자로, 구족계(具足戒)를 받아 비구(比丘)가 되기 전의 수행자.

 

10. 사미니(沙彌尼)

여자 사미를 사미니라고 한다.

사미 또는 사미니가 되기 위하여 지켜야 할 십계를 사미계 또는 사미니계라고도 한다. 이는 살생·도둑질·음행·거짓말· 음주뿐만 아니라, 때가 아닌 때에 식사하는 것, 춤과 노래를 보고 듣는 것, 향수를 바르고 몸을 단장하는 것, 높고 큰 평상에 앉는 것, 금은 보물을 지니는 것 등을 금지하는 10가지이다.

 

11. 행자(行者)

산스크리트로는 아카린(Acarin)이라 한다. 처음에는 불도를 닦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쓰였으나 나중에는 절에 들어가 불도를 닦는 이를 뜻하게 되었다.

석씨요람상권에는 수행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라 하면서 "선남자(善男者)가 출가하려 하나 의발(衣鉢)을 얻지 못하고 절에 거주하는 사람을 반두바라사(畔頭波羅沙)라 하고, 행자라 번역한다"라고 씌어 있다.

선종에서는 방장을 돕는 상좌(上座)를 이르기도 하고, 중이 되기 전 속인으로 여러 방면의 일을 돕는 사람을 뜻하기도 한다.

또 불교성지를 돌아다니며 참배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12. 공양주

절에 시주하는 사람이나 절에서 밥을 짓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나, 보통 절에서 밥하는 사람을 칭하는 경우가 더 많다.

 

13. 대중(大衆)

불교에서 비롯된 말로, 산스크리트 마하삼가(Mahasamgha)를 번역한 것이다.

불교 경전에는, ‘부처님께서 대중들에게 이르셨다거나 부처님께서 기원정사 (祈園精舍)에 계실 때 대중을 위해 설법하셨다는 말이 자주 나온다.

또 불교에서는 신도들을 일컬을 때 사부대중(四部大衆)이니 7부중(七部衆)이니 하는 말을 쓰는데, 사부대중은 비구·비구니·우바새·우바이 등 출가하였거나 출가하지 않은 남녀 신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고, 대중은 출가 여부에 관계없이 부처에게 귀의한 신도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석가모니 열반 후의 부파불교(部派佛敎) 시대에는, 전통과 형식적 계율을 중시 하는 부류를 상좌부(上座部)라 하고, 모든 중생이 평등하고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진보적인 생각을 하는 부류를 대중부(大衆部)라 하였다.

대승불교는 이 중 진보적인 수행자들의 부류인 대중부를 중심으로 하여 이루어졌다.

오늘날 에는 그 의미가 변하여 개성이 없는 개인을 가리키거나, 계층적으로는 특권층에 대한 일반서민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14. 중생(衆生)

인간과 다른 동물 사이에 절대적인 차이를 두지 않으며, 그 어느 것도 윤회하는 영혼이 머무는 상태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현실의 동물 외에 용() ·나찰 (羅刹) ·야차(夜叉) 및 상상의 새 건달바, 가루라(迦樓羅) 등의 신화적 ·공상적 존재도 또한 중생으로 간주되며, 중생은 해탈할 때까지 윤회를 반복한다. 그 윤회의 범위로서 불교에서는 지옥 ·아귀 ·축생 ·수라(修羅) · 인간 ·(:)의 육도(六道) 또는 육취(六趣)를 헤아리고 있다.

종교적 의미에서는 높은 경지에 도달한 존재, 즉 부처 ·보살과 구별하여 아직 미혹에 빠진 람 및 동물을 가리키지만, 넓은 의미에서는 부처 ·보살도 포함하여 중생이라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열반경(涅槃經)》에서의 일체의 중생은 모두 부처의 불성(성불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一切衆生悉有佛性)’고 하는 것은 중생에 대한 무한한 자비와 신뢰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된다.

 

15. 사부대중(四部大衆)

출가한 남녀 수행승인 비구·비구니와 재가(在家)의 남녀 신도인 우바새 (優婆塞:거사우바이(優婆夷:보살)를 통틀어 가리키는 말이며, 사부중 (四部衆)이라고도 한다. 불교 교단인 승가(僧伽)를 이루는 기본 집단이다.

 

16. 학승(學僧)

공부중에 있거나 (불교)학교에 다니고 있는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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