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5년 제33회 영산재 봉행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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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3회 작성일 21-11-16 09:16본문
세계인류평화와 코로나19 종식 기원 영산재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영취산에서 행한 설법인 영산회상(靈山會相)을 오늘에 재현한 불교의식입니다. 살아 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 모두 부처의 참 진리를 깨달아 번뇌와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이고득락의 경지에 이르게 하는 의식이 담겨 있습니다. 아울러 불교 음악인 범패(梵唄)에 바라춤, 나비춤, 법고춤 등 무용적 요소와 부처나 보살의 모습을 그린 괘불(掛佛), 감로탱화 등 미술적 요소가 어우러진 성격을 지니고 있어 불교종합예술의 정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불교예술의 숨결이 살아 있는 영산재는 1973년 국가무형문화재 제50호로 지정되었으며, 2009년에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한국의 자랑스러운 문화예술을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