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庚子)년 인등기도 입재 법회 원만 회향 > 사진첩

본문 바로가기
사진첩

경자(庚子)년 인등기도 입재 법회 원만 회향

페이지 정보

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62회 작성일 20-03-02 14:14

본문

인등은 참다운 공덕행

- 경자(庚子​)년 인등기도 입재 법회 원만 회향 -  

 

  2월 17일(음력 1월 24일) 봉원사에서는 어두움을 없애고 지혜의 광명을 드높이 밝혀 무량복덕(無量福德)을 누리기를 기원하는 인등(引燈)법회가 봉행되었습니다 

  인간의 모든 재앙은 어둠 속에서 일어납니다. 진리에 대한 어둠, 인과에 대한 어둠으로 인해 사람들은 온갖 악업 (惡業)을 짓게 됩니다. 이 악업들로 인해 간절히 바라는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고 오히려 불행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등 공양으로 마음에 지혜의 등불을 밝히면 불행과 재앙은 물러가고 어느덧 장애는 사라져 소원이 이루어집니다.  

 

 


인등은 부처님 전에 불을 밝히고 기도를 함으로써 모든 중생들의 번뇌와 삼독으로 인한 불성보배 를 보지 못함을 몰아내고 광명과 지혜를 얻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개인의 소원만을 이루고자 함이 아니라 신도 개개인이 부처님의 가피를 입어 밝은 세상으로 나아가 많은 중생들을 인도하는 역할을 해 줄 것을 기원하는 의식입니다. 등불은 모름지기 어두운 곳을 비추는 것입니다. 무명의 어두움에 가득 차 있는 어렵고 힘들고 고통 받는 이웃과 더불어 삼악도(三惡道 : 악인이 죽어서 가는 세 가지의 괴로운 세계. 지옥도, 축생도, 아귀도)의 중생들에게 비록 작지만 내 마음의 등불을 비추어 주는 것이 참다운 공덕이 될 것입니다.

 

Total 87건 4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n

봉원사 / 주소 : 03721 서울 서대문구 봉원사길 120 (봉원동, 봉원사)
대표전화 02)392-3007~8 / 팩스 02)393-9450
E-MAIL : jinsun5725@nate.com(종무소)
COPYRIGHT (C) bongwonsa.or.kr, ALL RIGHTS RESERVED.
봉원사 / 주소 : 03721 서울 서대문구 봉원사길 120 (봉원동, 봉원사)
대표전화 02)392-3007~8 / 팩스 02)393-9450 / E-MAIL : jinsun5725@nate.com(종무소)
COPYRIGHT (C) bongwonsa.or.kr, ALL RIGHTS RESERVED.
브라우저 : Edge / Firefox / Chrome / Safari PC 최적해상도는 1920×1080화소 이며 최소 화면해상도는 1440×900화소 이상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