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7일 중국 강소성 영산범궁 상부선사 무상 큰 스님이 봉원사를 방문해 주지 일운 스님의 안내로 경내를 둘러보고 환담을
나누었다.
영산재 보존회는 지난 2011년 6월 중국 문화국 초청으로 영산범궁 상부선사에서 공연을 가진 바 있었다. 이때 공연단을
이끈 일운스님은 무상스님의 환대(歡待)를 받고 인연을 맺었다. 무상 스님은 당시 영산재에 큰 감동을 받아 고령(88세)임에도 불구하고 답방하여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영산재 공연을 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