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설‘ 동지불공(冬至佛供) 봉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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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42회 작성일 20-12-22 16:05본문
한 해의 묶은 때를 씻어내고 지난해를 참회하며
- ‘작은 설‘ 동지불공(冬至佛供) 봉행 -
지난 12월 21일 동지를 맞이하여 봉원사 설법전에서 동지불공이 봉행되었습니다. 연일 1,000여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 환자들로 인해 방역이 2.5단계로 격상되어 신도분들은 참석하지 못하고 사부대중 스님들만 참석한 가운데 불공이 거행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조심스럽게 봉원사를 찾아주신 몇몇 신도분들께는 동지팥죽과 신축년 새해 달력을 배부함으로써 동지불공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을 위로하였습니다.
기도를 마친 후 봉원사 주지 운봉 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신도님들을 되돌려 보내는 아타까움이 있었습니다.”라며 “끝까지 자리를 같이 해 주시고 열심히 기도해 주신 대주 스님들과 관음회 간부님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씀을 맺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