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재보존회, 세계평화·국가안녕 기원 영산재 봉행한다 - 법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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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6회 작성일 22-05-31 15:32본문
6월6일 영산재보존도량 태고종 신촌 봉원사서
3년 만에 대면 전환…스님 100여명 동참 예정
영산재보존회는 문화유산인 영산재를 보존하기 위해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가 창궐한 가운데에서도 비대면으로 매년 봉행해왔다. 그러나 이번 영산재는 코로나19 이후 시민들과 불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3년 만에 대면으로 봉행될 예정이며 영산재의 꽃인 식당작법도 코로나 추이에 따라 진행될 수 있다.
영산재보존회장이자 봉원사 주지 원허 스님은 “이번 영산재는 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19 등으로 피해 입은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6·25로 억울하게 돌아가신 영혼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며 “모든 중생을 구제하는 영산재를 여법히 봉행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무국장 석천 스님은 “올해 영산재는 100여명의 스님들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될 예정”이라며 “3년 만에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전환되는 만큼 여법하게 봉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법보신문(http://www.beop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