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 박지원 소설집』 박지원 “제 것 아닌 것 취하고 남의 생명을 빼앗는 자는 도적들” [김용출의 문학삼매경] - 세계일 > 언론속의봉원사

본문 바로가기
언론속의봉원사

『연암 박지원 소설집』 박지원 “제 것 아닌 것 취하고 남의 생명을 빼앗는 자는 도적들” [김용출의 문학삼매경] - 세계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8회 작성일 24-06-05 10:26

본문

그러니까 1756년 병자년 겨울, 스무 살 선비 박지원은 봉원사에 공부하러 갔다가 절에서 객으로 머물고 있던 윤영이라는 노인으로부터 허생 이야기를 처음 들었다. 다시 18년의 시간이 흘러 1773년 계사년 봄, 박지원은 평안도 성천의 비류강에서 배를 타고 유람하다가 십이봉 아래 암자에서 노인을 재회했다. 이때 윤영의 나이가 80세를 넘었지만 걸음걸이는 나는 듯했다. 박지원은 이때 허생의 이야기 중 한두 가지 모순되는 점을 물었고, 노인은 곧 어제 일처럼 똑똑하고 자세하게 이야기해 줬다.

김용출 선임기자 kimgija@segye.com, 사진=세계일보 자료사진 

Total 170건 1 페이지
언론속의봉원사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0
최고관리자
137 2024-08-14
169
최고관리자
136 2024-07-09
168
최고관리자
153 2024-06-11
167
최고관리자
166 2024-06-11
166
최고관리자
153 2024-06-10
열람
최고관리자
139 2024-06-05
164
최고관리자
137 2024-06-05
163
최고관리자
130 2024-06-05
162
최고관리자
121 2024-06-05
161
최고관리자
122 2024-06-05
160
최고관리자
128 2024-06-05
159
최고관리자
504 2024-03-01
158
최고관리자
190 2024-03-01
157
최고관리자
268 2023-11-29
156
최고관리자
400 2023-11-14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n

봉원사 / 주소 : 03721 서울 서대문구 봉원사길 120 (봉원동, 봉원사)
대표전화 02)392-3007~8 / 팩스 02)393-9450
E-MAIL : jinsun5725@nate.com(종무소)
COPYRIGHT (C) bongwonsa.or.kr, ALL RIGHTS RESERVED.
봉원사 / 주소 : 03721 서울 서대문구 봉원사길 120 (봉원동, 봉원사)
대표전화 02)392-3007~8 / 팩스 02)393-9450 / E-MAIL : jinsun5725@nate.com(종무소)
COPYRIGHT (C) bongwonsa.or.kr, ALL RIGHTS RESERVED.
브라우저 : Edge / Firefox / Chrome / Safari PC 최적해상도는 1920×1080화소 이며 최소 화면해상도는 1440×900화소 이상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