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이 꽃을 봐야 합니다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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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0회 작성일 24-06-05 10:11본문
오늘은 서울 안산의 봉원사 뒷길을 올랐습니다. 그곳에는 귀룽나무들이 군락을 이뤄 자라고 있거든요. 그리고 매년 4월 초가 되면 이 귀룽나무들이 눈부시도록 하아얀 꽃들을 피워낸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귀룽나무들은 흐드러지게 희디흰 꽃들이 피어 있었습니다. 온 산이 그 향기로 가득했습니다. 귀룽나무의 파아란 이파리들과 흐드러진 꽃향기에 이 봄날이 절로 아름다워집니다.
소준섭2024.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