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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점등법회 - 자신을 돌아보고,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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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24-09-0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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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를 촉촉이 적시는 감로수 같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후 4시부터 삼천불전에서 점등식이 봉행되었습니다. 이에 앞서 식전 행사로 봉원사 관음합창단의 노래와 풍물패의 풍물놀이로 분위기를 북돋웠습니다. 교무 여범 스님의 사 회로 진행된 봉축 법요식에는 서대문갑 김동아 국회의원,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 서울시 정지웅 의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진삼 구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본사에서는 주지 현성 스님을 비롯 부주지 향천 스님, 종회의장 고담 스님, 원로 선암 스님, 운봉 스님, 지암 스님, 운호 스님과 연수원장 인각 스님 등 대중 스님들이 참석하였으며, 일반 시민들과 신도들은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의식에 대부분 끝까지 함께하였습니다. 

주지 현성 스님은 이날 법회에서 봉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탐욕과 미혹의

어리석음이 사라지고 부처님오신날에 밝힌 연등의 불빛처럼 따뜻하고 밝은 자비와 지혜가 온누리에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며 우리 모두가 자리이타(自利利他)의 큰 원력을 세워 세상을 너와 나, 선과 악으로 구분 짓는 분별심을 버리고 참 자비의 실천을 바탕으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를 서원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1부 점등식 행사에 이어 2부 행사로 영산재가 시연되었습니다. 바라에는 벽담, 현설, 장호, 여천 스님이, 착복은 진경, 진산, 회정, 혜련 스님이 그리고 호적에는 일해 스님, 법고무에는 벽담 스님이 근념하였습니다. 영산재 시연은 그 어느 때보다도 장엄하게 봉행되었고, 이를 관람한 참석자들은 스님들에게 아낌없는 감탄과 감사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감동적인 영산재 시연이 끝나고 산회가를 마지막으로 부처님오신날의 모든 행사가 원만히 회향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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