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善業)을 위해 더욱 용맹정진(勇猛精進)해야” - 삼동산림(동안거) 회향 > 새소식

지난해 12월 30일(음력 12월 8일) 금요일 오전 10시 설법전에서는 삼동산림 회향법회가 여법하게 봉행되었습니다. 하루 전날인 12월 29일 저녁 8시 순당으로 시작된 성도재일 철야정진기도를 마친 신도들과 스님들은 밤샘 기도로 피곤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삼동산림 마지막 새벽법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새벽 예불에 이어 오전 10시부터는 회향법회가 시작되었다. 이날 법회는 천수, 법문, 불공, 전시식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동안거로 불리는 삼동산림은 지난 11월 3일(음력 10월 10일) 입재하여 매일 아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이른 새벽 6시에 설법전에서 모든 대중 스님들과 신도들이 함께 모여 예불을 모셨습니다. 지난 2개월여 동안 사회부장 처명 스님(현 재무부장)이 입승을 맡아 매일 예불 의식을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