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 - '존귀한 나' 부처님의 큰 가르침 > 새소식

지난 5월 8일 봉원사 대웅전 앞에 마련된 특설도량에서는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봉축 법요식과 점등식이 여법하게 거행되었습니다. 오전 7시부터 매 시간에 맞추어 각 화주 스님들의 인도에 따라 개별적인 불공이 12시까지 이어졌습니다. 신도들은 한 달 전부터 경내에 마련된 연등에 소망의 마음을 담아 가족 평화의 기원을 담은 이름표를 달며, 중생을 일깨우신 부처님의 가르침과 큰 뜻을 생각하며 소원을 빌었습니다. 또한 종무소 입구에 마련된 시주처에서는 초, 공양미, 기와불사 접수가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불자뿐만 아니라 많은 일반인들은 자신과 가족의 소원을 비는 다양한 문구와 이름을 정성스럽게 기와에 적어 부처님 앞에 올렸습니다. 이 기와들은 현재 보수·정비중인 삼천불전의 지붕에 얹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