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의 극락왕생, 가족의 건강과 화목을 기원 - 설날 합동다례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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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5회 작성일 23-07-10 11:46본문
1월 22일(일요일) 오후 2시 봉원사 설법전에서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합동 다례(茶禮)가 여법하게 봉행되었습니다.
이날 다례에는 300여 신도들이 설법전을 가득 메웠으며 봉원사 부주지 고담 스님, 총무 석천 스님, 교무 장호 스님, 재무 처명 스님, 종두 정명 스님 등이 법회를 이끌며 조상의 은덕을 기리고 가족의 건강과 화목을 기원하는 풍성한 설 명절의 의미를 깊게 심어 주었습니다. 또한 이날 합동다례가 시작되기 전 오전부터 각 화주 스님들은 시간별로 설 차례를 각 법당에서 진행하였으며, 하루 종일 법당이 분주하게 북적였습니다.
불교식 차례는 영가로 하여금 애착심을 버리고 미혹에서 벗어나 극락왕생하도록 하는 천도(薦度) 의식의 뜻도 담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영하의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원사를 찾은 신도들은 스님들의 불공의식에 따라 부처님께 공양물을 올리고 위패를 모시어 조상의 극락왕생과 가족의 소원성취를 기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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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youtu.be/SHf31UzMCdo 156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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