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계(持戒)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닦는다”- 성도재일(成道齋日) 철야정진 기도법회 원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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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1회 작성일 23-07-09 19:10본문
지난 임인(壬寅)년 12월 30일(음력 12월 8일) 금요일 부처님 성도재일을 맞아 철야정진 법회가 봉원사 대중 스님들과 신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설법전과 특별도량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기도법회는 성도재일 전날인 12월 29일 목요일 저녁 8시부터 주지 원허 스님, 영산재 보유자 구해 스님, 전승교육사 일운 스님 등 대중 스님들과 신도들이 함께하는 순당 의식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밤 10시부터 밤샘 철야정진 기도가 다음날 새벽 5시까지 봉행되었습니다.
성도재일은 부처님오신날(음력 4월 8일), 출가일(음력 2월 8일), 열반일(음력 2월 15일)과 더불어 불교 4대 명절의 하나로, 부처님께서 6년 고행을 끝내고 중도의 길을 따라 용맹정진하여 마침내 성도(成道)를 이룬, 즉 우주를 아우르는 진리를 깨쳐 깨달음을 얻으신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불가(佛家)에서는 이날을 ‘부처님오신날’만큼 중요하게 여기며 깨달음의 의미를 강조하여 ‘성도재일)’이라 부릅니다. 또한 이날의 행사를 성도재산림(成道齋山林)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재(齋)’는 지계(持戒)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닦음을 뜻합니다.
지계(持戒) : 육바라밀의 하나, 계율을 지켜 범하지 않음
육바라밀(六波羅蜜) :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 가지 덕목. 보시, 인욕, 지계, 정진, 선정, 지혜를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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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youtu.be/vBg190cwUXw 186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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