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음력 2월 8일) 봉원사 대웅전에서는 부처님 출가재일 법회가 여법하게 봉행되었습니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 봉행된 이날 법회에는 법사 만춘 스님과 사회 도안 스님을 비롯해 신도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출가재일은 부처님 오신날(음력 4월 8일), 성도재일(음력 12월 8일), 열반재일(음력 2월 15일), 백중(음력 7월 15일)과 함께 불교 5대 명절로서 고타마 싯다르타가 수행자의 삶으로 전환한 날이며 고통 없는 영원한 길을 찾아 나선 날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