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식에서 유래한 다례(茶禮) - 민족 최대의 명절, 설 합동다례(차례)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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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4회 작성일 24-03-10 13:36본문
지난 2월 10일(토요일) 오후 2시 봉원사 설법전에서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합동다례(茶禮) 법회가 여법하게 봉행되었습니다. 이날 다례법회는 교무 진해 스님을 비롯하여 종두 정명 스님, 도정 스님, 보현 스님, 진산 스님이 이끌어 설법전을 찾은 신도들에게 조상의 은덕과 풍성한 설 명절의 의미를 깊게 심어주었습니다.
또한 이날 합동다례가 시작되기 이른 아침부터 각 화주 스님들은 시간별로 설 차례를 각 법당에서 진행하였으며, 사찰 경내는 하루 종일 차례를 드리는 신도들로 북적였으며, 특히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의 불자들이 많이 참여하였습니다.
새롭게 한 해를 시작하는 설날에 지내는 다례는 ‘나’의 근원이 되는 조상님들을
모시고 질 좋은 곡식과 과일 등을 차려놓고 조상의 은덕을 기리며, 한 해의 계획을 잡고 마음가짐을 바로 세운다는 뜻에서 매우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올 한 해도 불자님들께 행복과 번영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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