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세계평화와 서대문 구민의 안녕 기원 봉축점등법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09-05 17:53본문
불기 2568년 5월 2일 오후 6시 서대문구청 광장에서는 ‘세계평화와 서대문 구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봉축 점등법회가 열렸습니다. 서대문구 사암연합회와 서대문구청 불심회 주관으로 열린 점등법회는 봉원사를 비롯해 서대문 관내 사찰인 백련사, 성룡사, 옥천암(조계종 주지협의회)의 후원하에 원만히 진행되었습니다.
법회에는 봉원사 주지 현성 스님을 비롯 전승교육사 일운 스님, 총무 석천 스님, 교무 여범 스님, 재무 회안 스님, 사회 도안 스님과 사부대중, 관음회원, 합창단원이 함께 하였습니다. 그리고 서대문 사암연합회 회장 동허 스님을 비롯한 서대문 관내 각 사찰을 대표한 대중 스님들과 서대문구청 이성헌 구청장 및 시의원과 구의원이 참석하였습니다.
본식에 앞서 예년과 같이 봉원사 스님들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영산재가 시연되어 곧 있을 부처님오신날(5월 15일)을 맞이하는 행사를 더욱 뜻깊게 하였으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시연은 신중작법, 복청게, 천수바라, 도량게, 법고, 거불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모든 의식은 소홀함 없이 섬세하고 장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착복은 현각 스님, 회정 스님, 보현 스님이, 바라는 회안 스님, 장진 스님, 장호 스님, 현설 스님, 도정 스님이, 호적은 일해 스님이 수고하였으며 취타대도 동참하여 장엄한 시연을 더욱 돋보이게 하였으며 참관한 모든 이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매년 부처님오신날에 앞서 서대문구청에서 열리는 점등행사에는 항상 봉원사 스님들의 영산재 의식이 시연됩니다. 평소 영산재를 접해보지 못했던 일반인들에게는 불교와 우리 전통문화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로서, 매우 의미있는 일입니다.
올해 못 보신 분들은 내년에 꼭 동참하셔서 부처님의 가피로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관련링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