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 봉원사 제45세 주지 현성 스님, 제13세 부주지 향천 스님 취임법회(진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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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4-09-05 17:28본문
불기 2568년 5월 2일 오전 11시 삼천불전에서는 제45세 봉원사 주지 현성 화상 및 제13세 부주지 향천 화상의 진산식(晉山式)이 여법하게 봉행되었습니다. 진산식에는 경암 스님, 환우 스님, 구해 스님, 고산 스님, 선암 스님, 일운 스님, 원허 스님, 거산 스님, 운봉 스님 등 봉원사 원로 스님들과 사부대중이 참여하였습니다.
현성 스님은 선암 스님을 은사로 출가, 득도했고 1974년 성월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한 뒤 봉원사 교무국장과 부주지, 종단 법규위원, 종회의원, 동방불교대 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작년 12월 26일 열린 산중총회에서 주지로 입후보하여 대중의 지지를 받아 제45세 봉원사 주지로 선출되었습니다. 또한 제13세 부주지로 취임한 향천 스님은 학성 스님을 은사로 출가, 구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하였으며, 봉원사 사회부장, 옥천범음대 교학처장, 종회의원 등을 역임하였습니다.
이날 진산식 봉행위원회(위원장 석천 스님)는 주지 현성 스님의 간곡한 부탁에 의해 외부 귀빈을 초청하지 않는 등 소규모로 조용한 진산식을 준비하였습니다. 다만 인근 사방정토 백련사 주지 동허 스님과 심진 스님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어주었습니다.
취임사에서 주지 현성 스님은 주지라는 중책을 맡게되어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선조사 스님들의 유지와 대중의 뜻을 받들어 봉원사를 발전시키고 사부대중의 수행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책임을 다하겠으며 경내에 신앙과 구원을 염원하는 불자들로 가득 넘치도록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어 부주지 향천 스님은 “봉원사의 안정과 발전은 우리 종단과 한국불교가 번영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일”이라며 “항상 종무소를 열어놓고 함께 의견을 나누고 모두의 뜻을 하나로 모아 발전적인 불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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