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庚子)년 인등기도 입재 법회 원만 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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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87회 작성일 20-03-02 13:59본문
인등은 참다운 공덕행
- 경자(庚子)년 인등기도 입재 법회 원만 회향 -
2월 17일(음력 1월 24일) 봉원사에서는 어두움을 없애고 지혜의 광명을 드높이 밝혀 무량복덕(無量福德)을 누리기를 기원하는 인등(引燈)법회가 봉행되었습니다. 삼천 불전에서 봉행된 인등법회는 봉원사 대중스님들과 300 여 명의 신도들이 운집한 가운데 장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내리는 눈과 함께 영하의 찬 바람이 사찰을 감싸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도들은 시종일관 자리를 벗어나지 않고 깊은 신심으로 법회에 임했습니다.
인등은 부처님 전에 불을 밝히고 기도를 함
으로써 모든 중생들의 번뇌와 삼독으로 인한 불성보배
를 보지 못함을 몰아내고 광명과 지혜를 얻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개인의 소원만을 이루고자 함이 아니라 신도 개개인이 부처님의 가피를 입어 밝은 세상으로 나아가 많은 중생들을 인도하는
역할을 해 줄 것을 기원하는 의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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