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 - 부처님을 생각하며 나 스스로를 밝히는 빛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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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회 작성일 24-09-05 18:17본문
불기2568년 5월 15일 봉원사 대웅전 앞에 마련된 특설도량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봉축 법요식이 성대하고 여법하게 거행되었습니다. 이날은 아침 일찍부터 부처님오신날 봉축 불공을 드리러 사찰을 찾은 신도들로 매우 붐비었습니다. 매 시간마다 화주 스님들의 인도에 따라 신도들은 개별 불공을 드렸습니다. 신도들은 정성껏 마련해 온 떡과 과일, 향, 초 등을 부처님 전에 올리고 스님들의 축원에 맞추어 정성스럽게 불공을 드렸습니다. 또한 신도들은 한 달 전부터 각 전각에 마련된 연등에 소원을 담은 꼬리표를 달고 부처님이 중생을 가르치신 큰 뜻을 되새기며 기도를 올렸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이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것이 아닙니다. 모든 인간이 본래 부처임을 깨닫게 해주러 오신 분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깊은 뜻을 받들어 마음속에 새겨 탐진치 삼독을 버리고, 작은 촛불이 어둠을 밝히듯 끊임없이 스스로를 밝히며 반성하고 올바르게 살려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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