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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제44기 합동득도 수계산림 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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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14회 작성일 19-10-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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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제44기 합동득도 수계산림 회향

-봉원사 박지호(진경)스님 새로운 출발

지난 1017(음력 99) 목요일 선암사 금강계단에서는 제44기 합동득도 수계산림이 여법하게 봉행되었습니다. 수계산림은 행자 교육의 일환으로 속세를 떠나 스님이 되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 절에서는 박지호(진경) 행자가 참여했습니다. 

918일 선암사 만세루에서 시작된 입소식 이후 참가 행자들은 초급승려에게 필요한 기초습의, 기초강의, 기초의식, 부처님 일대기 및 기초교리, 태고종 종지종풍사상, 조모근행등의 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매일 새벽 330분 기상해 저녁 9시 취침 때까지 새벽 예불 및 정근을 시작으로 강의, 묵언 참선수행, 저녁 예불 및 참회정진 등의 녹녹치 않은 교육과정을 통해 수련을 쌓았습니다. 교육을 끝낸 이들은 회향 법회에서 팔뚝에 뜸을 뜨는 연비(燃臂)’ 의식을 거쳐 인고의 열매를 얻어냈습니다.

 

 

 

이날 수계를 받은 스님들은 아직은 예비승려지만 출가 수행자로서 사실상 첫발을 내디딘 스님들입니다

이제 이들은 깨달음을 향한 구법의 길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됩니다.

 

 연비 의식

연비(燃臂) : 팔에 초의 심지를 세우거나 향불을 피워 살을 태우는 의식이다. 깨달음을 얻기 위해 육신의 고통까지도 감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수계자들은 연비를 할 동안에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라는 참회진언(懺悔眞言)을 합송한다. 참회진언은 108번을 하거나 연비의식이 끝날 때까지 계속하기도 한다. 수계자가 많을 경우에는 연비를 해 줄 보조진행자를 두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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