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산식 성금 불우이웃 위해 쓰여 > 새소식

봉원사 제40대 주지로 선출된 마일운 스님은 지난 4월 12일 봉행된 진산식에
화환 대신 성금을 모아 백미 100포를 마련하여 불우한 이웃을 위해 쾌척하였다.

서대문구청 가족복지과에 전달한 백미는 경제난에 시달리는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4월 14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봉원사 주지 스님과 사암연합회 회장 김대운 스님,
용담 스님을 비롯하여 총무 고담 스님, 교무 태허 스님, 서무 향천 스님
종두 경호 스님 등 봉원사 소임 스님들이 참여하였고, 현동훈 구청장,
서대문구청 불심회 회원들 및 많은 임직원 들이 자리를 빛내어 주었다.

이날 마일운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로 인해 소외된 계층과
불우 이웃들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자리를
만들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기회가 주어지도록 불법 홍포에 앞장서겠다”고
강조 하였다.

이에 현동훈 구청장은 “관내의 불우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 주신 봉원사
주지 스님이하 모든 불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