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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관음회장 노대행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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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류인숙 댓글 0건 조회 1,993회 작성일 70-01-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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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9일(음.12월24일) 관음재일법회에서 주지 마일운 스님을 비롯한 새로 임명된 소임 스님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봉원사 신도님과의 상견례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법회에서는 신임 관음회장으로 노대행심이 임명되었다.
노대행심 회장은 원각회 회장도 겸임하고 있으며 그동안 관음회 부회장으로 많은 활동을 해온 신도들 중 한명이다.
앞으로 3년간 봉원사의 대표 신행단체인 관음회를 이끌어 나갈예정이다.

전임 회장이었던 송진여심 회장은 지난 3년간 봉원사의 크고 작은 일에 앞장서며 사중의 "보이지 않는 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왔다.
봉원사가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한 각종 사회봉사활등 등에 참가하는가 하면, 관음회 회원들과 잘 보이지 않는 법당의 구석구석을 살피며 필요한 물품들을 챙기고 각종행사에서 법회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 등을 해오며 타의 귀감이 되었다.

주지 마일운스님은 이날 법회를 통해 "새 일꾼으로 새로 시작되는 봉원사는 그 동안 선임 스님들이 해온 훌륭한 일들을 계승하며,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로 봉원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도심속의 천년사찰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다짐하였으며

관음회는 지난 4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봉원사 안팎의 대소사를 챙기며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왔다. 법회때마다 신도들의 어려움과 스님들의 법회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를 해왔으며, 제기청소나 사보발송 등 사중의 궂은 일들도 모두 관음회의 도움으로 이루어져 왔다.

봉원사의 부회장단 및 간부들의 임명은 차후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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